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금일 아이둘이 학교에서 기차마을 드림랜드로 현장체험학습을 갔다왔습니다
오후2시부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여러차례 왔습니다
처음엔 받지 않다가 여러차례가 와서 무슨 일인가 해서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여러번하셔서 짜증이 나셨을만도 한데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저희 아이들 번호를 말씀하시면서 아는번호냐고 하셔서 저희 아들번호라고 말씀드렸더니 폰분실하신거 습득하셨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선생님께 전달받은게 없어서 확인후 전화드린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선생님께 전화드리니 저희아이둘 모두 폰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분실한거 주워서 보관중이라고 연락이 왔다고 말씀드렸더니 보이스피싱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전화는 안받았다가 나중에서야 통화를 하였습니다
저희아이들 폰 다 있다 보이스피싱 아니냐 니까
짜증한번 안내시고 폰사진 찍어서 보내주시더라구요ㅎㅎㅎ
선의를 악으로 받으려 했는데도 친절하시더라고요~
더 감사한건
폰받으려고 택배얘기하고 있는데 다른 남직원분이 집이 남원이시라고
저녁에 퇴근하는길에 가져다주시겠다고 괜찮으시겠냐고 오히려 배려에 배려를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여긴 천사들만 채용하시는건지ㅎㅎ
너무너무 감사한데 뭐라 표현을 해야할지..
덕분에 아이에게 폰 전달 잘 하였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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